마르셀 프루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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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르셀 프루스트는 1871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난 프랑스의 소설가이다. 그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통해 20세기 문학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이 작품은 7권으로 구성된 방대한 소설로, 그의 삶과 예술관을 담고 있다. 프루스트는 생전에 《즐거움과 나날들》, 러스킨의 저서 번역 등을 출간했으며, 사후에 《장 상퇴유》, 《생트뵈브에 반하여》 등이 출판되었다. 그의 작품은 기억, 시간, 사랑, 예술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20세기 문학, 철학, 예술에 큰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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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 프루스트 - [인물]에 관한 문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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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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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발랑탱 루이 조르주 외젠 마르셀 프루스트 |
출생일 | 1871년 7월 10일 |
출생지 | 파리, 프랑스 |
사망일 | 1922년 11월 18일 |
사망지 | 파리, 프랑스 |
안장 장소 | 페르 라셰즈 묘지 |
직업 | 소설가 수필가 비평가 |
교육 | 리세 콘도르세 |
대표 작품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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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 아드리앵 프루스트 (아버지) 잔 클레망스 웨일 (어머니) |
친척 | 로베르 프루스트 (동생) |
국적 | |
국적 | 프랑스 |
활동 | |
활동 기간 | 1892년 - 1922년 |
문학 | |
장르 | 소설 평론 |
주제 | 오감에서 환기되는 무의지적 기억 인상의 변모, 시의 은유 되살아나는 과거의 혼, 마음의 간헐 부재와 동경, 관념의 표징 때의 파괴력, 시간이 가져다주는 지복 |
영향 | 조제프-샤를 마르드뤼스 판 천일야화 레프 톨스토이 장 라신 아나톨 프랑스 빅토르 위고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알프레드 드 뮈세 알퐁스 드 라마르틴 샤를 보들레르 가브리엘레 단눈치오 폴 베를렌 안나 드 노아이유 백작부인 스테판 말라르메 스탕달 오노레 드 발자크 귀스타브 플로베르 제라르 드 네르발 루이 드 루브루아 드 생시몽 장 드 라 브뤼에르 오귀스탱 티에리 존 러스킨 월터 페이터 귀스타브 모로 요하네스 페르메이르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 루트비히 판 베토벤 로베르트 슈만 가브리엘 포레 클로드 드뷔시 리하르트 바그너 앙리 베르그송 로베르 드 몽테스키우 |
영향을 받은 작가 | 장 콕토 폴 모랑 프랑수아 모리악 나탈리 사로트 장폴 사르트르 시몬 드 보부아르 미셸 뷔토르 클로드 시몽 조르주 푸레 모리스 블랑쇼 마르그리트 뒤라스 롤랑 바르트 신비평 구조주의 호리 타츠오 미시마 유키오 아베 가즈시게 외 다수 |
수상 | |
수상 | 공쿠르상 (1919년) |
데뷔 | |
데뷔 작품 | 《즐거움과 나날》 (1896년) |
2. 생애
마르셀 프루스트는 1871년 7월 10일, 프랑코-프로이센 전쟁이 공식적으로 끝난 프랑크푸르트 조약 두 달 후, 파리의 오퇴유 자치구(당시 시골 지역이었던 16구의 남서쪽)에 있는 그의 큰아버지 집에서 태어났다.[5] 그의 탄생은 프랑스 제3공화국의 시작과 파리 코뮌 진압 과정에서 발생한 폭력과 겹쳤으며, 그의 유년 시절은 공화국의 공고화와 맞물려 있었다.[5]
프루스트의 아버지인 아드리앵 프루스트는 유럽과 아시아에서 콜레라를 연구한 저명한 프랑스 병리학자이자 역학자였다.[5] 프루스트의 어머니인 잔느 클레망스(결혼 전 성: 바일)는 독일계 유대인 가문 출신의 부유한 알자스 가정의 딸이었다.[5]
1873년 5월 24일에는 동생 로베르 프루스트가 태어났다.[48][53]
프루스트는 아버지의 가톨릭 신앙 속에서 자랐으며,[7] 1871년 8월 생루이당탱 교회에서 세례를 받았다.[52] 그는 후에 무신론자가 되었고 어느 정도 신비주의자이기도 했다.[8][9]
아홉 살 때 프루스트는 첫 번째 심각한 천식 발작을 경험했고, 그 후 병약한 아이로 여겨졌다.[40][44][55] 프루스트는 일리에 마을에서 긴 휴가를 보냈는데, 이 마을은 오퇴유에 있는 큰아버지 집에 대한 기억과 결합되어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서 가장 중요한 장면들이 펼쳐지는 가상의 마을 콩브레의 모델이 되었다. (일리에는 프루스트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1971년 일리에-콩브레로 개명되었다.)[48][54]
2. 1. 가족과 어린 시절
마르셀 프루스트는 1871년 7월 10일 파리 16구 오퇴유 지역의 외종조부 루이 베유의 주택에서 태어났다.[44][48][49] 그의 아버지 아드리앵 프루스트는 외르에루아르주 일리에 출신의 파리 대학교 의학부 교수이자 저명한 위생학자였으며,[108] 유럽과 아시아에서 콜레라를 연구하고 의학과 위생에 관한 다수의 저서를 출판했다.[5] 어머니 잔 클레망스 베유는 메스 출신의 알자스로렌계 유대인 주식 중개인 나테 베유의 딸로,[108] 다채롭고 깊은 교양을 아들에게 전수했다.[43]1873년 5월 24일에는 동생 로베르 프루스트가 태어났는데, 그는 훗날 외과 의사가 되었다.[48][53] 프루스트는 1870년 프랑코-프로이센 전쟁이 공식적으로 끝난 프랑크푸르트 조약 두 달 후 태어났으며, 그의 탄생은 프랑스 제3공화국의 시작과 파리 코뮌 진압 과정의 폭력과 겹쳤다.[5] 파리 코뮌 시기 어머니가 처했던 궁핍한 생활 탓에 프루스트는 허약하게 태어났다고 여겨진다.[109][110]
프루스트는 아버지의 가톨릭 신앙 속에서 자랐으며,[7] 1871년 8월 생루이당탱 교회에서 세례를 받았다.[52] 그러나 그는 종교와 관련하여 자신을 규정하지 않고자 했으며, 훗날 무신론자가 되었다.[8][9]

아홉 살 때, 프루스트는 불로뉴 숲을 산책하던 중 처음으로 심각한 천식 발작을 경험했고, 그 후 병약한 아이로 여겨졌다.[40][44][55] 이후 봄은 그에게 가장 고통스러운 계절이 되었으며, 꽃가루는 그의 천식을 악화시켰다.[112] 프루스트는 일리에 마을에서 긴 휴가를 보냈는데, 이 마을은 오퇴유에 있는 큰아버지 집에 대한 기억과 결합되어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가상의 마을 콩브레의 모델이 되었다.[48][54]
프루스트는 가족과 함께 파리 시내의 여러 곳을 이사했지만, 주로 파리 8구에 거주하며 성장했다.[48][49] 그는 성인이 된 후에도 이 시절의 추억을 소중히 여겼다.[48]
2. 2. 젊은 시절
마르셀 프루스트는 1871년 7월 10일, 파리의 오퇴유 자치구에서 태어났다.[5] 그의 아버지는 저명한 병리학자이자 역학자인 아드리앵 프루스트였고, 어머니는 독일계 유대인 가문 출신의 부유한 알자스 가정의 딸이었다.[5]
프루스트는 초등교육으로 마리 파프 카르팡티에의 수업을 받았으며, 자크 비제와 동창이었다. 주느비에브는 삼촌 집에서 살롱을 열었고, 1886년 재혼 후 자신의 살롱을 열었으며, 프루스트는 그곳의 단골이었다.

1882년 리세 콩도르세에 입학한 프루스트는[57] 5학년 때 유급했으나, 1884년 12월 우등생 명부에 처음으로 이름이 올라갔다. 그는 빅토르 위고와 뮈세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고, 철학 수업에서 알퐁스 다를뤼의 제자였으며, 자크 비제와 친하게 지냈다. 페르낭 그레그, 자크 베녜르, 다니엘 알레비와 문학 잡지를 함께 만들기도 했다.

그의 첫사랑은 마리 드 베나르다키였다.[114] 1887년 마리 드 베나르다키와 절교함으로서 그의 첫 사랑은 실패하였다.
프루스트의 첫 문학 활동은 리세 고학년 때에 이뤄졌다. 1892년 그레그는 콩도르세 동창들과 <향연''Le Banquet''>을 창간했고, 프루스트는 이 잡지에 글을 썼다. 그는 스노비즘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으며, 소설가 알퐁스 도데의 아들인 뤼시엥 도데와 친분을 쌓았다.

1889년부터 1890년까지 오를레앙의 76 보병연대에서 복무하였고,[61] 로베르 드 빌리와 친구가 되었다. 파리에서 가스통 아르망 드 케야베를 알게 되었고, 소설 속 등장인물 로베르 드 생루와 질베르트를 이들을 모델로 창작했다. 마담 아르망 드 카야베의 살롱에서 아나톨 프랑스를 만나게 된다.
전역 후 사립정치학교[115]에서 알베르 소렐과 아나톨 르루아 보리외의 강의를 들었다. 소르본에서 앙리 베르그송의 수업을 들었고,[116] 그의 결혼식에서 참석하기도 했다. 1895년 3월 문학사 학위를 받는다.
1896년 <즐거움과 나날들''Les Plaisirs et les Jours''>을 출간하였다. 이 책은 거의 주목받지 못했고 비평가들은 혹평을 했다. 작가 장 로렌은 가차없는 평가를 내렸고, 프루스트는 그와 총을 들고 결투를 하였다.
2. 3. 《장 상퇴유》 집필
1895년부터 1899년에 걸쳐서 3인칭 형식의 자서전적인 장편소설 《장 상퇴유》를 시도하였으나 미완으로 그쳤다.[61][66] 프루스트는 어린 시절부터 글쓰기와 출판에 관여했다. 학교 다닐 때 관계했던 문학 잡지 외에도, 1890년부터 1891년까지는 잡지 《르 망쇠엘》에 정기적으로 사회면 칼럼을 기고했다.[6] 1892년에는 《르 방케》라는 문학지 창간에 참여했으며, 그 후 몇 년 동안 《라 르뷔 블랑슈》에 정기적으로 단편들을 발표했다.1896년에는 초기 작품들을 모은 《쾌락과 나날》이 출판되었다.[44][65] 이 책에는 아나톨 프랑스의 서문과 마들렌 르메르 부인이 그린 그림이 수록되어 있는데, 그녀는 프루스트의 베르뒤렝 부인의 모델이 되었다. 그녀는 1894년 여름과 1895년 3주 동안 프루스트와 레이날도 앙을 자신의 샤토 드 레베이용(마들렌 르메르의 샤토 드 레베이용. 프루스트는 1894년부터 1895년 사이에 두 차례 이곳에 오래 머물렀다. 이 곳은 소설 ''장 상퇴유''와 베르뒤렝 부인의 ''라 라스펠리에''에 영감을 주었다.)으로 초대했다. 이 책은 호화롭게 제작되어 같은 크기의 다른 책보다 두 배의 가격이었다.
같은 해 프루스트는 소설 작업을 시작했는데, 이 소설은 결국 1952년 사후 편집자들에 의해 《장 상퇴유》라는 제목으로 출판되었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서 후에 발전된 많은 주제들이 이 미완성 작품에서 처음으로 표현되었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여러 부분들을 《장 상퇴유》의 초고에서 찾아볼 수 있다. 《장 상퇴유》에서 부모의 초상은 매우 가혹한데, 이는 프루스트의 걸작에서 부모를 묘사한 숭배와는 대조적이다. 《쾌락과 나날》의 부정적인 반응과 줄거리 해결의 내부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프루스트는 1897년에 《장 상퇴유》를 점차 포기했고 1899년에는 완전히 작업을 중단했다.
1895년부터 프루스트는 몇 년 동안 토마스 칼라일, 랄프 왈도 에머슨, 존 러스킨의 책을 읽었다. 이를 통해 그는 예술과 사회에서 예술가의 역할에 대한 자신의 이론을 다듬었다. 예술가의 책임은 자연의 외관에 맞서 그 본질을 추론하고 그 본질을 예술 작품으로 다시 말하거나 설명하는 것이다. 러스킨의 작품은 프루스트에게 매우 중요해서 그는 러스킨의 여러 책을 "암기"할 정도였다고 주장했다.[6]
프루스트는 러스킨의 작품 두 편을 프랑스어로 번역하려고 했지만, 영어 실력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그는 번역을 단체 작업으로 만들었다. 어머니가 초고를 작성하고, 프루스트가 처음으로 수정하고, 그의 친구이자 연인이었던[33] 레이날도 앙의 사촌인 영국인 메리 노르들링거가 다시 수정하고, 마지막으로 프루스트가 다듬었다. 편집자의 질문에 프루스트는 "나는 영어를 안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러스킨을 안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라고 대답했다.[6][34] 프루스트의 장문의 서문이 포함된 《아미앵의 성서》는 1904년 프랑스어로 출판되었다. 번역과 서문 모두 호평을 받았는데, 앙리 베르그송은 프루스트의 서문을 "러스킨 심리학에 대한 중요한 기여"라고 칭찬했고, 번역에 대해서도 비슷한 칭찬을 했다.[6] 이 책이 출판될 당시 프루스트는 이미 러스킨의 《세사미와 백합》을 번역하고 있었는데, 그는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직전인 1905년 6월에 번역을 완료하고 1906년에 출판했다.
1900년부터는 영국의 사상가 존 러스킨 연구 발표도 시작했다.[67][68]
2. 4. 존 러스킨의 미학
마르셀 프루스트는 존 러스킨의 미학에 영향을 받았으며,[67] 그의 저서에는 많은 예술가와 문학가의 이름이 언급되어 있다. 러스킨의 예술적 생산에 대한 견해는 프루스트에게 매우 중요했으며, 그는 러스킨의 여러 책을 "암기"할 정도였다고 주장했다.[6] 프루스트는 러스킨의 《아미앵의 성서》와 《참깨와 백합》을 번역했다.(1904, 1906).프루스트는 러스킨의 작품 두 편을 프랑스어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영어 실력 부족을 보완하기 위해 번역을 단체 작업으로 진행했다. 어머니가 초고를 작성하고, 프루스트가 처음으로 수정하고, 그의 친구이자 연인이었던[33] 레이날도 앙(Reynaldo Hahn)의 사촌인 영국인 메리 노르들링거(Marie Nordlinger)가 다시 수정하고, 마지막으로 프루스트가 다듬었다. 편집자의 질문에 프루스트는 "나는 영어를 안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러스킨을 안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라고 대답했다.[6][34] 《아미앵의 성서》는 1904년 프랑스어로 출판되었고, 번역과 서문 모두 호평을 받았다.[6] 1904년 프루스트는 《르 피가로》(Le Figaro)에 발표한 "대성당의 죽음"(La mort des cathédrales)이라는 글에서 고딕 양식의 대성당을 "아마도 가장 높고, 의심할 여지 없이 가장 독창적인 프랑스 천재의 표현"이라고 칭송했다.[35]
프루스트는 예술가의 책임은 자연의 외관에 맞서 그 본질을 추론하고 그 본질을 예술 작품으로 다시 말하거나 설명하는 것이라고 보았다. 이러한 그의 예술관은 러스킨의 영향으로 형성되었다.
2. 5.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집필
마르셀 프루스트는 양친을 여읜 정신적 타격을 극복하고 1906년 《생트뵈브에 반하여》(Contre Sainte-Beuve, 1954)를 쓰기 시작했으며, 이는 곧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집필로 이어졌다. 이후 프루스트는 죽을 때까지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집필에 몰두하였고, 1913년부터 1927년에 걸쳐 총 일곱 권이 출간되었다. 그는 대전 이후 출간된 제2권 《꽃피는 아가씨들 그늘에》로 1919년 공쿠르상을 받아 유명해졌으며, 이 걸작을 통하여 20세기 최대 작가의 한 사람으로 평가받는다.1907년,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첫 문장이 쓰였다. 프루스트는 1906년 12월 27일부터 1919년 떠날 때까지 오스만 대로 102번지 2층의 코르크로 덮인 방에서 부모(아버지는 1903년, 어머니는 1905년 사망)의 사망 이후 은둔하며 살았다.
어머니의 죽음 이후, 1905년 12월부터 1906년 1월까지 프루스트는 신경 쇠약으로 요양소에 머물기도 하였다.
닫힌 문 안에서, 프루스트는 작품을 끊임없이 수정, 삭제하며 첫 페이지에 인쇄공이 꺼려하던 "롤페이퍼(paperolles)"를 붙여가며 내용을 첨가하며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집필했다. 장장 4세대에 걸친 200명이 넘는 인물들이 그의 펜에서 탄생했다.
1909년, 38세의 프루스트가 시작한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는 총 7권, 약 3,200페이지 분량에 2,000명이 넘는 등장인물이 등장하는 방대한 작품이다. 그레이엄 그린은 프루스트를 "20세기의 톨스토이"라고 칭했고, 윌리엄 서머싯 몸은 이 소설을 "지금까지의 최고의 소설"이라고 불렀다. 앙드레 지드는 초기에 작품을 거절했으나, 나중에 자신의 실수라며 사과 편지를 보냈다. 결국, 이 책은 프루스트의 자비로 그라세 출판사에서 출판되었고, 프루스트는 비평가들에게 호의적인 평을 하도록 돈을 지불했다.
부모의 사망 이후 프루스트의 건강은 천식으로 인하여 더욱 나빠졌다. 프루스트는 집필 작업에 기진맥진했는데, 낮에는 자면서 밤에만 가끔씩 외출했으며, 보통 리츠에서 혼자서, 또는 친구들과 밥을 먹었다. 프루스트의 핵심 작품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는 1913년부터 1927년까지에 걸쳐 출간되었다.
프루스트는 마지막 권의 원고와 교정을 완료하기 전에 사망했으며, 마지막 세 권은 사후에 그의 형제인 로베르 프루스트가 편집하여 출판되었다. 영어 번역은 C. K. 스콧 몽크리프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이후 여러 번 개정되었다. 1995년 펭귄 출판사는 새로운 번역을 착수하여 2002년에 출판했다. 2023년에는 옥스퍼드 대학교 출판부에서 새로운 번역본을 출간하기 시작했다.
프루스트의 집안은 상당한 재산을 가지고 있었지만, 부모는 프루스트에게 직업을 갖기를 바랐다. 프루스트는 1893년에 공증인 수습을 받기도 했지만 곧 포기했고, 1895년에는 마자랭 도서관에서 무급 사서 보조로 일했으나, 1899년에 사퇴하고 이후로는 문학에 전념했다.
1896년 6월에는 첫 작품집 『즐거움과 나날들』을 출판했지만, 1895년부터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전신인 자전적 소설 『장 상투이유』의 집필을 시작했지만 1899년경에 중단했다. 1900년부터는 영국의 사상가 존 러스킨 연구 발표도 시작했다.
1903년 아버지, 1905년 어머니가 사망한 후, 프루스트는 큰 정신적 타격을 받아 요양 생활을 했다. 1906년 12월, 오스만 거리 102번지로 이사하여, 1908년부터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집필했다.
1907년부터 매년 노르망디의 피서지 카부르에 갔으며, 이곳은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 나오는 발베크의 모델이 되었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는 1912년에 제1편 『스완의 집 쪽으로』가 완성되어 1913년에 출간되어 호평을 받았다. 1919년에는 제2권 『꽃피는 처녀들의 그늘 아래』가 공쿠르상을 수상했다.
병약했던 프루스트는 건강이 악화되어 1922년 폐렴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시신은 페르 라셰즈 묘지에 매장되었다.
3. 작품
1896년 칼만-레비에서 출간된 《즐거움과 나날》은 마르셀 프루스트의 단편 소설과 산문시 모음집이다.[65] 이 모음집은 퇴폐주의와 로베르 드 몽테스키우의 작품에 큰 영향을 받았다. 《즐거움과 나날》은 프루스트의 첫 작품으로, 아나톨 프랑스가 서문을 쓰고 마들렌 르메르 부인이 그림을 그렸다. 르메르 부인은 프루스트가 단골 손님이었으며, 베르뒤랭 부인의 모델이기도 했다.[6] 그녀는 1894년 여름과 1895년 3주 동안 프루스트와 레이날도 앙을 자신의 르베용 성으로 초대했다.[6] 이 책은 호화롭게 제작되어 같은 크기의 다른 책보다 두 배의 가격이었다.
프루스트는 어린 시절부터 글쓰기와 출판에 관여했다. 학교 다닐 때 문학 잡지(《라 르뷔 베르트》, 《라 르뷔 릴라》)에 작품을 발표했고, 1890년부터 1891년까지는 잡지 《르 망쇠엘》에 정기적으로 사회면 칼럼을 기고했다.[6] 1892년에는 《르 방케》라는 문학지 창간에 참여했으며, 《라 르뷔 블랑슈》에 정기적으로 단편들을 발표했다.[6]
수록된 작품의 대부분은 동인지 『향연』이나 문예지 『라 르뷔 블랑슈』에 발표되었던 것들이다.[65] 상징주의적인 색채가 짙으며, 우울, 후회, 몽상, 망각, 죽음, 사랑, 관능 등의 단어가 자주 등장한다.[65] 구성에 독창성이 있으며, 시간 순서대로 배열되지 않고 단편 소설이 다른 작품들을 끼워 넣는 형태이며, 작품의 주제도 윤회하는 것처럼 배열되어 있다.[65][96]
1895년, 프루스트는 19세기 말 파리에 사는 젊은이에 관한 소설을 집필하기 시작한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초안으로 평가받는 《장 상튀유》는 완성된 작품이 아니었다. 프루스트는 스스로가 직접 경험하였던 드레퓌스 사건을 작중 환기시킨다.[66] 프루스트는 반역죄로 기소당한 드레퓌스 대위에 대한 탄원서를 처음 퍼뜨린 이들 가운데 하나로, 아나톨 프랑스의 청으로 여기에 서명하였다.
《장 상튀유》(Jean Santeuil)는 1895년부터 1899년경에 걸쳐 쓰여진 자전적 소설이다. 쓰여진 주제와 에피소드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와 중복되는 것이 많지만, 프루스트의 실제 삶을 더 직접적으로 반영한 것이며, 작가 자신의 욕망과 꿈도 많이 나타나 있다. 이것은 단편적인 원고로 남은 채 중단되어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하다가 프루스트 사후인 1952년에 베르나르 드 팔루아(Bernard de Fallois)의 편집으로 출판되었다.[66] 문체는 아직 『즐거움과 나날』의 그것이나 17-18세기 위대한 작가들의 모방에 머물러 있으며, 아직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와 같은 견고한 문체를 보여주지 않는다.[97]
프루스트는 존 러스킨의 《아미앵의 성서(La Bible d'Amiens, 1904)》와 《참깨와 백합(Sésame et les Lys, 1906)》을 번역했다.[67][68] 이 번역 작업은 앙리 베르크손과 같은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지만, 편집상의 실패로 인해 프루스트 자신은 만족하지 못했다.[68] 그러나 이 번역은 프루스트의 개성이 뚜렷해지는 전환점이 되었으며, 번역본에는 원문보다 더 많은 분량의 주석과 긴 서문이 함께 실렸다.
프루스트는 러스킨을 번역하면서 그의 미학적 태도를 비판하고 그에게서 벗어났다. 특히 《아미앵의 성서》 서문의 마지막 장에서 러스킨의 미학적 우상숭배를 비판했는데, 이는 로베르 드 몽테스키우에게 보낸 비판과도 동일하며,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속 스완의 견해와도 일치한다. 프루스트는 작가가 작품에 대해 말하고 있기 때문에 작품을 사랑하는 것은 예술로부터 벗어나는 것이라고 보았다. 그는 작품 그 자체를 사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68]
프루스트는 외국어(영어)를 거의 할 줄 몰랐기 때문에, 이 번역들은 어머니 잔느가 초벌 번역을 하고, 영국인 친구 마리 노드랭거(레이날드 아앙의 사촌)와 로베르 뒤미에르(러디어드 키플링의 번역가) 등의 도움을 받아 문장을 다듬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68]
프루스트는 러스킨을 통해 사물의 색채와 형태, 감정의 미묘한 뉘앙스를 식별하는 능력[68], 그리고 그것들을 프랑스 문학에서는 드문 복잡한 통사법을 사용한 장대한 글에 고정시키는 기술을 배우는 성과를 얻었다.[98]
《생트뵈브에 반하여''(Contre Sainte-Beuve)''는 1954년 작가 사후에 출판된 모음집으로, 짧게 서술된 대목들과 발자크, 플로베르같은 작가를 다룬 간략한 수필(또는 수필 초벌)을 한데 모아놓은 선집이다.[72][99][101] 여기서 프루스트는 샤를 오귀스탱 생트뵈브가 주장한 비평론, 즉 작가의 작품은 무엇보다 작가가 살아온 삶의 반영이요, 작품은 오직 작가의 생애를 통하여만 설명될 수 있다는 비평 방식을 공격한다. 이 같은 비평론에 반대하며 프루스트는 자기 고유의 시학을 창설한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는 <되찾은 시간> 작중 프루스트적 화자에 의하여, 또는 등장 인물들에 의하여 일부 반복되었던 소설 내에서 표출된 사상의 실현이라는 점이 바로 그것이다. 한편, 《생트뵈브에 반하여》에서 나온 여러 서술 대목들은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작중에서 전개되기도 하였다.
1908년경, 프루스트는 생트뵈브에 대한 비판을 중심으로 한 평론 작품을 쓰려고 했다.[72][99] 생트뵈브는 플로베르 등과 동시대 인물이지만, 그는 문학 작품과 그 작가의 일상적인 실제 삶과 인품을 불가분의 것으로 생각하여 비평을 하고, 발자크, 스탕달, 플로베르 등 프루스트가 존경했던 작가들을 그 관점에서 낮게 평가했다.[72] 프루스트는 이에 대해 작가의 외면적인 자아와 더 심층에 있는 자아는 다른 것이라는 관점에서 작가의 외적 삶을 떠나 작품과 마주하는 문학관을 제시함으로써 이러한 작가들을 낮은 평가에서 구하려 했다.[72]
프루스트는 이 에세이 평론과 동시에 소설 단편도 쓰고 있었으며, 처음에는 전반부를 소설, 후반부를 평론으로 한 「생트뵈브에 반론하다 - 어느 아침의 추억」(가제)으로 만들 생각이었다.[72] 그러나 출판사를 찾으면서 고쳐 쓰는 동안 구성이 바뀌어 가면서 이것이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로 발전하게 되었다.[72] 따라서 「생트뵈브에 반론하다」라는 제목의 저작이 생전에 출판된 것은 아니지만, 1954년에 평론 부분의 미완성 원고를 바탕으로 같은 제목의 저작이 연구자 베르나르 드 팔루아에 의해 출판되었다.[101]
《모작과 잡록》은 마르셀 프루스트가 1919년 NRF에서 출간한 작품이다. 1908년부터 주로 <르 피가로>에 게재된 기사나 서문을 모은 것으로, 가스통 갈리마르의 부탁으로 한 권으로 묶어 출판되었다.[99]
이 작품에 수록된 존 러스킨의 《참깨와 백합》 번역본의 서문인 "독서 여행"은 1993년과 2017년에 별도로 출간되기도 하였다. 프루스트는 1890년대 후반부터 존 러스킨에게 관심을 가졌고, 러스킨 연구의 결과로 1904년에는 《아미앵의 성서》를, 1906년에는 《참깨와 백합》을 번역하여 긴 서문과 방대한 주석을 붙여 출판했다.[67][68] 프루스트는 러스킨을 통해 사물의 색채와 형태, 감정의 미묘한 뉘앙스를 식별하는 능력[68], 그리고 그것들을 프랑스 문학에서는 드문 복잡한 통사법을 사용한 장대한 글에 고정시키는 기술을 배웠다.[68][98]
프루스트는 문체 모사(파스티슈)에도 재능을 발휘했는데, 1908년부터 1909년에 걸쳐 '르무아네 사건'을 소재로 여러 작가들의 문체를 모방한 희문을 『피가로』지에 발표했다.[99] 대상이 된 작가는 오노레 드 발자크, 쥘 미슐레, 콩쿠르 형제, 귀스타브 플로베르, 샤를 오귀스탱 생트뵈브 등 8명이며, 여기에 앙리 드 생시몽을 추가한 내용이 《모작과 잡록》에 수록되었다.[99][100]
1909년, 38세의 마르셀 프루스트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À la recherche du temps perdu)』 집필을 시작했다.[36] 이 작품은 총 7권, 약 3,200페이지(모던 라이브러리 번역본 기준 약 4,300페이지) 분량에 2,000명이 넘는 등장인물이 등장하는 방대한 규모를 자랑한다.[36] 그레이엄 그린은 프루스트를 "20세기 최고의 소설가"로,[36] 윌리엄 서머싯 몸은 이 소설을 "지금까지의 최고의 소설"로 칭송했다.[37]
초기에는 앙드레 지드가 이 작품의 가치를 알아보지 못하고 갈리마르 출판사에서 출간을 거절하기도 했으나,[38] 이후 프루스트의 자비로 그라세 출판사에서 출판되어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았다.[39] 프루스트는 마지막 권의 원고와 교정을 완료하지 못하고 사망하여, 마지막 세 권은 그의 동생 로베르 프루스트에 의해 사후 편집 및 출판되었다.[40]
C. K. 스콧 몽크리프는 1922년부터 1931년까지 이 책을 영어로 번역하여 『Remembrance of Things Past』(과거의 기억)라는 제목으로 출판했다.[40] 그는 7권 중 6권을 번역하고 사망했으며, 마지막 권은 다른 번역가들에 의해 번역되었다. 이후 스콧 몽크리프의 번역본은 테렌스 킬마틴과 D. J. 앤라이트에 의해 개정되었고, 소설 제목은 원제에 더 가까운 『In Search of Lost Time』(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으로 변경되었다.
1995년, 펭귄 출판사는 크리스토퍼 프렌더가스트의 편집 하에 3개국 7명의 번역가가 참여한 새로운 번역 작업을 시작하여 2002년에 6권으로 출판했다. 2023년에는 옥스퍼드 대학교 출판부에서 브라이언 넬슨과 애덤 왓을 비롯한 5명의 번역가가 참여한 새로운 번역본을 7권으로 출간하기 시작했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는 프루스트의 분신인 화자의 반생기를 그리며, 당시 파리 사교계의 풍속, 남녀 간의 사랑, 예술관 등을 섬세하게 묘사한다.[47] 화자는 "무의식적 기억"을 통해 자신의 예술적 사명을 깨닫고, 그동안의 경험이 모두 소설의 소재임을 발견하며 이야기가 마무리된다.[47] 최종권인 『되찾은 시간』은 프루스트 사후인 1927년에 출판되었다.[40][44][72]
3. 1. 《즐거움과 나날》
1896년 칼만-레비에서 출간된 《즐거움과 나날》은 마르셀 프루스트의 단편 소설과 산문시 모음집이다.[65] 이 모음집은 퇴폐주의와 로베르 드 몽테스키우의 작품에 큰 영향을 받았다. 《즐거움과 나날》은 프루스트의 첫 작품으로, 아나톨 프랑스가 서문을 쓰고 마들렌 르메르 부인이 그림을 그렸다. 르메르 부인은 프루스트가 단골 손님이었으며, 베르뒤랭 부인의 모델이기도 했다.[6] 그녀는 1894년 여름과 1895년 3주 동안 프루스트와 레이날도 앙을 자신의 르베용 성으로 초대했다.[6] 이 책은 호화롭게 제작되어 같은 크기의 다른 책보다 두 배의 가격이었다.프루스트는 어린 시절부터 글쓰기와 출판에 관여했다. 학교 다닐 때 문학 잡지(《라 르뷔 베르트》, 《라 르뷔 릴라》)에 작품을 발표했고, 1890년부터 1891년까지는 잡지 《르 망쇠엘》에 정기적으로 사회면 칼럼을 기고했다.[6] 1892년에는 《르 방케》라는 문학지 창간에 참여했으며, 《라 르뷔 블랑슈》에 정기적으로 단편들을 발표했다.[6]
수록된 작품의 대부분은 동인지 『향연』이나 문예지 『라 르뷔 블랑슈』에 발표되었던 것들이다.[65] 상징주의적인 색채가 짙으며, 우울, 후회, 몽상, 망각, 죽음, 사랑, 관능 등의 단어가 자주 등장한다.[65] 구성에 독창성이 있으며, 시간 순서대로 배열되지 않고 단편 소설이 다른 작품들을 끼워 넣는 형태이며, 작품의 주제도 윤회하는 것처럼 배열되어 있다.[65][96]
3. 2. 《장 상퇴유》
1895년, 프루스트는 19세기 말 파리에 사는 젊은이에 관한 소설을 집필하기 시작한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초안으로 평가받는 《장 상퇴유》는 완성된 작품이 아니었다. 프루스트는 스스로가 직접 경험하였던 드레퓌스 사건을 작중 환기시킨다.[66] 프루스트는 반역죄로 기소당한 드레퓌스 대위에 대한 탄원서를 처음 퍼뜨린 이들 가운데 하나로, 아나톨 프랑스의 청으로 여기에 서명하였다.《장 상퇴유》(Jean Santeuil)는 1895년부터 1899년경에 걸쳐 쓰여진 자전적 소설이다. 쓰여진 주제와 에피소드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와 중복되는 것이 많지만, 프루스트의 실제 삶을 더 직접적으로 반영한 것이며, 작가 자신의 욕망과 꿈도 많이 나타나 있다. 이것은 단편적인 원고로 남은 채 중단되어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하다가 프루스트 사후인 1952년에 베르나르 드 팔루아(Bernard de Fallois)의 편집으로 출판되었다.[66] 문체는 아직 『즐거움과 나날』의 그것이나 17-18세기 위대한 작가들의 모방에 머물러 있으며, 아직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와 같은 견고한 문체를 보여주지 않는다.[97]
3. 3. 러스킨 저서 번역
프루스트는 존 러스킨의 《아미앵의 성서(La Bible d'Amiens, 1904)》와 《참깨와 백합(Sésame et les Lys, 1906)》을 번역했다.[67][68] 이 번역 작업은 앙리 베르크손과 같은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지만, 편집상의 실패로 인해 프루스트 자신은 만족하지 못했다.[68] 그러나 이 번역은 프루스트의 개성이 뚜렷해지는 전환점이 되었으며, 번역본에는 원문보다 더 많은 분량의 주석과 긴 서문이 함께 실렸다.프루스트는 러스킨을 번역하면서 그의 미학적 태도를 비판하고 그에게서 벗어났다. 특히 《아미앵의 성서》 서문의 마지막 장에서 러스킨의 미학적 우상숭배를 비판했는데, 이는 로베르 드 몽테스키우에게 보낸 비판과도 동일하며,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속 스완의 견해와도 일치한다. 프루스트는 작가가 작품에 대해 말하고 있기 때문에 작품을 사랑하는 것은 예술로부터 벗어나는 것이라고 보았다. 그는 작품 그 자체를 사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68]
프루스트는 외국어(영어)를 거의 할 줄 몰랐기 때문에, 이 번역들은 어머니 잔느가 초벌 번역을 하고, 영국인 친구 마리 노드랭거(레이날드 아앙의 사촌)와 로베르 뒤미에르(러디어드 키플링의 번역가) 등의 도움을 받아 문장을 다듬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68]
프루스트는 러스킨을 통해 사물의 색채와 형태, 감정의 미묘한 뉘앙스를 식별하는 능력[68], 그리고 그것들을 프랑스 문학에서는 드문 복잡한 통사법을 사용한 장대한 글에 고정시키는 기술을 배우는 성과를 얻었다.[98]
3. 4. 《생트뵈브에 반하여》
《생트뵈브에 반하여''(Contre Sainte-Beuve)''는 1954년 작가 사후에 출판된 모음집으로, 짧게 서술된 대목들과 발자크, 플로베르같은 작가를 다룬 간략한 수필(또는 수필 초벌)을 한데 모아놓은 선집이다.[72][99][101] 여기서 프루스트는 샤를 오귀스탱 생트뵈브가 주장한 비평론, 즉 작가의 작품은 무엇보다 작가가 살아온 삶의 반영이요, 작품은 오직 작가의 생애를 통하여만 설명될 수 있다는 비평 방식을 공격한다. 이 같은 비평론에 반대하며 프루스트는 자기 고유의 시학을 창설한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는 <되찾은 시간> 작중 프루스트적 화자에 의하여, 또는 등장 인물들에 의하여 일부 반복되었던 소설 내에서 표출된 사상의 실현이라는 점이 바로 그것이다. 한편, 《생트뵈브에 반하여》에서 나온 여러 서술 대목들은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작중에서 전개되기도 하였다.1908년경, 프루스트는 생트뵈브에 대한 비판을 중심으로 한 평론 작품을 쓰려고 했다.[72][99] 생트뵈브는 플로베르 등과 동시대 인물이지만, 그는 문학 작품과 그 작가의 일상적인 실제 삶과 인품을 불가분의 것으로 생각하여 비평을 하고, 발자크, 스탕달, 플로베르 등 프루스트가 존경했던 작가들을 그 관점에서 낮게 평가했다.[72] 프루스트는 이에 대해 작가의 외면적인 자아와 더 심층에 있는 자아는 다른 것이라는 관점에서 작가의 외적 삶을 떠나 작품과 마주하는 문학관을 제시함으로써 이러한 작가들을 낮은 평가에서 구하려 했다.[72]
프루스트는 이 에세이 평론과 동시에 소설 단편도 쓰고 있었으며, 처음에는 전반부를 소설, 후반부를 평론으로 한 「생트뵈브에 반론하다 - 어느 아침의 추억」(가제)으로 만들 생각이었다.[72] 그러나 출판사를 찾으면서 고쳐 쓰는 동안 구성이 바뀌어 가면서 이것이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로 발전하게 되었다.[72] 따라서 「생트뵈브에 반론하다」라는 제목의 저작이 생전에 출판된 것은 아니지만, 1954년에 평론 부분의 미완성 원고를 바탕으로 같은 제목의 저작이 연구자 베르나르 드 팔루아에 의해 출판되었다.[101]
3. 5. 《모작과 잡록》
《모작과 잡록》은 마르셀 프루스트가 1919년 NRF에서 출간한 작품이다. 1908년부터 주로 <르 피가로>에 게재된 기사나 서문을 모은 것으로, 가스통 갈리마르의 부탁으로 한 권으로 묶어 출판되었다.[99]이 작품에 수록된 존 러스킨의 《참깨와 백합》 번역본의 서문인 "독서 여행"은 1993년과 2017년에 별도로 출간되기도 하였다. 프루스트는 1890년대 후반부터 존 러스킨에게 관심을 가졌고, 러스킨 연구의 결과로 1904년에는 《아미앵의 성서》를, 1906년에는 《참깨와 백합》을 번역하여 긴 서문과 방대한 주석을 붙여 출판했다.[67][68] 프루스트는 러스킨을 통해 사물의 색채와 형태, 감정의 미묘한 뉘앙스를 식별하는 능력[68], 그리고 그것들을 프랑스 문학에서는 드문 복잡한 통사법을 사용한 장대한 글에 고정시키는 기술을 배웠다.[68][98]
프루스트는 문체 모사(파스티슈)에도 재능을 발휘했는데, 1908년부터 1909년에 걸쳐 '르무아네 사건'을 소재로 여러 작가들의 문체를 모방한 희문을 『피가로』지에 발표했다.[99] 대상이 된 작가는 오노레 드 발자크, 쥘 미슐레, 콩쿠르 형제, 귀스타브 플로베르, 샤를 오귀스탱 생트뵈브 등 8명이며, 여기에 앙리 드 생시몽을 추가한 내용이 《모작과 잡록》에 수록되었다.[99][100]
3. 6.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909년, 38세의 마르셀 프루스트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À la recherche du temps perdu)』 집필을 시작했다.[36] 이 작품은 총 7권, 약 3,200페이지(모던 라이브러리 번역본 기준 약 4,300페이지) 분량에 2,000명이 넘는 등장인물이 등장하는 방대한 규모를 자랑한다.[36] 그레이엄 그린은 프루스트를 "20세기 최고의 소설가"로,[36] 윌리엄 서머싯 몸은 이 소설을 "지금까지의 최고의 소설"로 칭송했다.[37]초기에는 앙드레 지드가 이 작품의 가치를 알아보지 못하고 갈리마르 출판사에서 출간을 거절하기도 했으나,[38] 이후 프루스트의 자비로 그라세 출판사에서 출판되어 비평가들의 호평을 받았다.[39] 프루스트는 마지막 권의 원고와 교정을 완료하지 못하고 사망하여, 마지막 세 권은 그의 동생 로베르 프루스트에 의해 사후 편집 및 출판되었다.[40]
C. K. 스콧 몽크리프는 1922년부터 1931년까지 이 책을 영어로 번역하여 『Remembrance of Things Past』(과거의 기억)라는 제목으로 출판했다.[40] 그는 7권 중 6권을 번역하고 사망했으며, 마지막 권은 다른 번역가들에 의해 번역되었다. 이후 스콧 몽크리프의 번역본은 테렌스 킬마틴과 D. J. 앤라이트에 의해 개정되었고, 소설 제목은 원제에 더 가까운 『In Search of Lost Time』(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으로 변경되었다.
1995년, 펭귄 출판사는 크리스토퍼 프렌더가스트의 편집 하에 3개국 7명의 번역가가 참여한 새로운 번역 작업을 시작하여 2002년에 6권으로 출판했다. 2023년에는 옥스퍼드 대학교 출판부에서 브라이언 넬슨과 애덤 왓을 비롯한 5명의 번역가가 참여한 새로운 번역본을 7권으로 출간하기 시작했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는 프루스트의 분신인 화자의 반생기를 그리며, 당시 파리 사교계의 풍속, 남녀 간의 사랑, 예술관 등을 섬세하게 묘사한다.[47] 화자는 "무의식적 기억"을 통해 자신의 예술적 사명을 깨닫고, 그동안의 경험이 모두 소설의 소재임을 발견하며 이야기가 마무리된다.[47] 최종권인 『되찾은 시간』은 프루스트 사후인 1927년에 출판되었다.[40][44][72]
4. 영향
자크 드 라크르텔에 따르면, 마르셀 프루스트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작가는 생시몽과 발자크이다.[117] 프루스트는 20세기 서구를 대표하는 작가 중 한 명으로 꼽히지만, 항상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아니었다. 제1차 세계 대전 이전에는 앙드레 브르통을 비롯한 초현실주의자들에게 경시되었는데, 브르통은 『초현실주의 선언』에서 프루스트의 과도한 "분석적 욕구"를 비판했다. 루이페르디낭 셀린 또한 『밤 끝으로의 여행』(1932)에서 프루스트를 상류 사회에 심취한 인물로 묘사하며 비난했다.[103]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장 폴 사르트르는 잡지 『현대』 창간사에서 프루스트를 부르주아적 문학의 대표로 비판했다.[40][104] 그러나 사르트르는 젊은 시절 프루스트를 탐독하고 존경했음을 고백했으며, 그의 대표작 『구토』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영향을 받았다.[40] 시몬 드 보부아르 또한 자서전에서 장 자크 루소의 『고백』과 함께 프루스트를 애독서로 언급했다.[40]
1960년대에 누보 로망 작가들, 나탈리 사로트, 미셸 뷔토르, 클로드 시몽 등은 프루스트의 방법론과 서술 기법에서 영향을 받아 작품을 썼다.[46] 또한, 신비평가들은 작가의 외면과 작품 자체를 구분하여 평가하려는 프루스트의 문학관을 기반으로 삼았다. 조르주 풀레는 자신의 비평 방법인 "일체화의 비평"의 근원이 프루스트에 있다고 밝혔다.[46][106]
에른스트 로베르트 쿠르티우스 등은 프루스트를 "식물상(Flora) 계열의 작가"라고 평가했고, 사뮈엘 베케트는 프루스트가 묘사하는 인물들이 식물에 비유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는 동성애를 악덕으로 보지 않는 프루스트의 관점을 반영한다고 보았다.[71]
5. 작품 목록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이전작 ===
프루스트는 어린 시절부터 글쓰기와 출판에 관여했다. 학창 시절에는 《라 르뷔 베르트》(La Revue verte)와 《라 르뷔 릴라》(La Revue lilas) 등의 문학 잡지에 작품을 발표했고, 1890년부터 1891년까지는 《르 망쇠엘》(Le Mensuel)이라는 잡지에 정기적으로 사회면 칼럼을 기고했다.[6] 1892년에는 《르 방케》(Le Banquet)라는 문학지 창간에 참여했으며, 이후 몇 년 동안 《르 방케》와 《라 르뷔 블랑슈》(La Revue Blanche)에 정기적으로 단편을 발표했다.
1896년에는 초기 작품들을 모은 《즐거움과 나날》(Les plaisirs et les jours)이 출판되었다. 이 책에는 아나톨 프랑스의 서문과 마들렌 르메르 부인의 그림이 수록되었는데, 르메르 부인은 프루스트 소설 속 베르뒤랭 부인의 모델이 된 인물이다. 르메르 부인은 1894년 여름과 1895년 3주 동안 프루스트와 레이날도 앙을 자신의 르베용 성으로 초대하기도 했다. 《즐거움과 나날》은 호화롭게 제작되어 같은 크기의 다른 책보다 두 배나 비쌌다.
같은 해 프루스트는 소설 《장 상튀유》(Jean Santeuil) 집필을 시작했다. 이 소설은 1952년 프루스트 사후에 출판되었다. 《장 상튀유》에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서 다뤄질 여러 주제들이 이미 나타나 있는데, 기억의 수수께끼와 성찰의 필요성 등이 그것이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여러 부분은 《장 상튀유》의 초고에서 발견된다. 《장 상튀유》에서 부모는 매우 가혹하게 묘사되는데, 이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서 부모를 숭배하듯 묘사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쾌락과 나날》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과 줄거리 전개의 어려움으로 인해 프루스트는 1897년에 《장 상튀유》 집필을 점차 포기했고, 1899년에는 완전히 중단했다.
1895년부터 프루스트는 몇 년 동안 토머스 칼라일, 랄프 왈도 에머슨, 존 러스킨의 책을 읽었다. 이를 통해 그는 예술과 사회에서 예술가의 역할에 대한 자신의 이론을 다듬었다. 《되찾은 시간》에서 프루스트의 주인공은 존 러스킨의 《세사미와 백합》을 번역했던 기억을 떠올린다. 프루스트에게 예술가의 책임은 자연의 외관에 맞서 그 본질을 추론하고, 그 본질을 예술 작품으로 다시 표현하는 것이었다. 러스킨의 예술관은 프루스트에게 매우 중요했으며, 그는 러스킨의 여러 책을 "암기"할 정도였다고 주장했다.[6]
1904년 프루스트는 《르 피가로》(Le Figaro)에 발표한 "대성당의 죽음"(La mort des cathédrales)이라는 글에서 고딕 양식의 대성당을 "가장 높고, 의심할 여지 없이 가장 독창적인 프랑스 천재의 표현"이라고 칭송했다.[35]
1908년은 작가로서 프루스트의 발전에 중요한 해였다. 그해 전반기에 그는 여러 잡지에 다른 작가들의 문체 모방(패스티슈)을 발표했다. 이러한 연습은 프루스트가 자신의 스타일을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또한, 그해 봄과 여름에 프루스트는 《생트뵈브에 반대하여》(Contre Sainte-Beuve)라는 제목으로 통합될 여러 글쓰기 단편들을 작업하기 시작했다. 프루스트는 친구에게 보낸 편지에서 "귀족에 대한 연구, 파리 소설, 샤를 오귀스탱 생트뵈브와 귀스타브 플로베르에 대한 에세이, 여성에 대한 에세이, 남색에 대한 에세이(출판하기가 쉽지 않음), 스테인드글라스에 대한 연구, 묘비에 대한 연구, 소설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썼다.[6]
프루스트는 이러한 단편들로부터 소설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 소설의 개요는 잠 못 이루는 1인칭 화자가 밤에 어린 시절 어머니가 자신에게 와주기를 기다렸던 기억을 떠올리는 것을 중심으로, 샤를 오귀스탱 생트뵈브에 대한 비판과 예술가의 작품을 이해하는 데 가장 중요한 도구는 전기라는 생트뵈브의 이론에 대한 반박으로 끝날 예정이었다. 미완성 원고 노트에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권의 "콩브레"와 "스완의 사랑" 부분, 그리고 7권의 마지막 부분과 일치하는 요소들이 많이 발견된다. 출판사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소설에 대한 개념이 변화함에 따라 프루스트는 동일한 주제와 요소를 포함하는 다른 프로젝트로 작업을 전환했다. 1910년까지 그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집필하고 있었다.
=== 프루스트 생전 출판 ===
- 《즐거움과 나날들''Les Plaisirs et les Jours''》, 칼만-레비, 1896년[65]
- 《아미앵의 성서''La Bible d'Amiens''》, 존 러스킨의 《아미앵의 성서''The Bible of Amiens''》 번역본, 메르퀴르 드 프랑스, 1904년[67][68]
- 《참깨와 백합''Sésame et les Lys''》, 존 러스킨의 《참깨와 백합''Sesame and Lilies''》 번역본, 메르퀴르 드 프랑스, 1906년[67][68]
- 《모작과 잡록''Pastiches et Mélanges''》, NRF, 1919년[99][100]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À la recherche du temps perdu, 7권, 이전 번역명: 과거의 회상)(1913–1927)[72][102]
# 『스완의 사랑』(Du côté de chez Swann, 다른 번역명: 스완네 집 쪽으로)(1913)[72]
# 『젊은 시절의 그늘』(À l'ombre des jeunes filles en fleurs, 다른 번역명: 꽃피는 숲 속에서)(1919)
# 『게르망트 쪽으로』(Le Côté de Guermantes, 원래는 2권으로 출판)(1920–1921)
# 『소돔과 고모라』(Sodome et Gomorrhe, 원래는 2권으로 출판, 다른 번역명: 평원의 도시들)(1921–1922)
# 『죄수』(La Prisonnière, 다른 번역명: 포로)(1923)
# 『도망자』(Albertine disparue, 다른 제목: La Fugitive, 다른 번역명: 달콤한 사기꾼이 사라지다, 알베르틴이 사라지다)(1925)
# 『되찾은 시간』(Le Temps retrouvé, 다른 번역명: 다시 찾은 시간, 과거의 재현) C. K. 스콧 몽크리프 번역(1927)

프루스트는 러스킨의 작품 두 편을 프랑스어로 번역하려 했으나, 영어 실력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번역은 단체 작업으로 진행되었다. 어머니가 초고를 작성하고, 프루스트가 처음으로 수정하고, 그의 친구이자 연인이었던[33] 레이날도 앙의 사촌인 영국인 마리 노드링거가 다시 수정하고, 마지막으로 프루스트가 다듬었다. 편집자의 질문에 프루스트는 "나는 영어를 안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러스킨을 안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라고 대답했다.[6][34] 프루스트의 장문의 서문이 포함된 《아미앵의 성서》는 1904년 프랑스어로 출판되었다. 번역과 서문 모두 호평을 받았는데, 앙리 베르그송은 프루스트의 서문을 "러스킨 심리학에 대한 중요한 기여"라고 칭찬했고, 번역에 대해서도 비슷한 칭찬을 했다.[6]
=== 프루스트 사후 출판 ===
- 장 상퇴유 (Jean Santeuil), 1952년[66]
- 생트 뵈브에 반대하여 (Contre Sainte-Beuve), 1954년[101]
- 시평집 (Chroniques), 1927년
- 후작부인의 고통 (Le chagrin de la marquise), 1961년
- 샤르댕과 렘브란트 (Chardin et Rembrandt), Le Bruit du temps, 2009년
- 되찾은 월간지 (Le Menseul retrouvé), précédé de « Marcel avant Proust » de Jérôme Prieur (sous-titré ''Inédits''), éditions des Busclats, 2012년 11월
- 할머니의 죽음 (Mort de ma grand-mère), 작가 베르나르 프랑이 결말을 썼음, Grenoble, Éditions Cent Pages, 2013년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

- 1권 〈스완네 집 쪽으로〉(''Du Côté de chez Swann''), Grasset, 1913년
- * 1부 : ''<콩브레> (Combray)''
- * 2부 : ''<스완의 사랑> (Un amour de Swann)''
- * 3부 : ''<고장의 이름 : 이름> (Noms de Pays : le nom)''
- 2권 〈꽃피는 아가씨들 그늘에서〉(''À l'ombre des jeunes filles en fleurs''), NRF, 1918년, 공쿠르상 수상작
- * 1부 : ''<스완 부인의 주변> (Autour de Mme Swann)''
- * 2부 : ''<고장의 이름 : 고장> (Noms de Pays : le pays)''
- 3권 〈게르망트 쪽〉(''Du côté de Guermantes''), NRF, 1921년 - 1922년
- 4권 〈소돔과 고모라〉(''Sodome et Gomorrhe''), NRF, 1922년 - 1923년
- 5권 〈갇힌 여자〉(''La Prisonnière''), NRF, 1923년
- 6권 〈사라진 알베르틴〉(''Albertine disparue''), NRF, 1925년
- 7권 〈되찾은 시간〉(''Le Temps retrouvé''), NRF, 1927년
1909년, 38세의 프루스트가 시작한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À la recherche du temps perdu)는 총 7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3,200페이지 분량에 2,000명이 넘는 등장인물이 등장한다. 그레이엄 그린은 프루스트를 "20세기 최고의 소설가"[36]라고 칭했고, 윌리엄 서머싯 몸은 이 소설을 "지금까지의 최고의 소설"[37]이라고 불렀다. 앙드레 지드는 처음에는 그의 작품에 그다지 매료되지 않았다. 초판은 앙드레 지드의 조언에 따라 갈리마르에서 거절당했다. 그는 나중에 프루스트에게 거절에 대한 사과 편지를 쓰며 그것을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심각한 실수 중 하나라고 불렀다.[38] 결국, 이 책은 프루스트의 자비로 그라세에서 출판되었고, 프루스트는 비평가들에게 호의적인 평을 하도록 돈을 지불했다.[39]
프루스트는 마지막 권의 원고와 교정을 완료하기 전에 사망했으며, 마지막 세 권은 사후에 그의 형제인 로베르 프루스트가 편집하여 출판되었다. 이 책은 C. K. 스콧 몽크리프에 의해 영어로 번역되어 1922년부터 1931년 사이에 『Remembrance of Things Past』(과거의 기억)라는 제목으로 출판되었다. 스콧 몽크리프는 7권 중 6권을 번역했고, 마지막 권을 완료하기 전에 사망했다. 마지막 권은 다른 번역가들에 의해 다른 시기에 번역되었다. 스콧 몽크리프의 번역본이 나중에 개정되었을 때 (먼저 테렌스 킬마틴에 의해, 그 다음 D. J. 앤라이트에 의해), 소설의 제목은 더욱 직역적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In Search of Lost Time)로 변경되었다.
1995년, 펭귄은 편집자 크리스토퍼 프렌더가스트와 3개국 7명의 번역가가 최신이자 가장 완전하고 권위 있는 프랑스어 원문을 바탕으로 한 이 책의 새로운 번역을 착수했다. 프루스트의 7권으로 구성된 6권은 2002년 영국에서 앨런 레인 각인으로 출판되었다.
2023년, 옥스퍼드 대학교 출판부는 편집자 브라이언 넬슨과 애덤 왓, 그리고 다른 5명의 번역가가 번역한 이 책의 새로운 번역본을 출간하기 시작했다. 이 책은 옥스퍼드 월드 클래식스 각인으로 7권으로 출판될 예정이다.
=== 한국어 번역서 ===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김창석 역, 국일미디어 [총 11권, 완역]
- '''《잃어버린 시절을 찾아서》''', 이형식 역, 펭귄클래식 [총 12권, 완역]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김희영 역, 민음사 [현재 총 8권, 예정]
-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 - 스완네 집 쪽으로 1》
-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2 - 스완네 집 쪽으로 2》
-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3 - 꽃핀 소녀들의 그늘에서 1》
-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4 - 꽃핀 소녀들의 그늘에서 2》
-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5 - 게르망트 쪽 1》
-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6 - 게르망트 쪽 2》
-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7 - 소돔과 고모라 1》
-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8 - 소돔과 고모라 2》
5. 1.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이전작
프루스트는 어린 시절부터 글쓰기와 출판에 관여했다. 학창 시절에는 《라 르뷔 베르트》(La Revue verte)와 《라 르뷔 릴라》(La Revue lilas) 등의 문학 잡지에 작품을 발표했고, 1890년부터 1891년까지는 《르 망쇠엘》(Le Mensuel)이라는 잡지에 정기적으로 사회면 칼럼을 기고했다.[6] 1892년에는 《르 방케》(Le Banquet)라는 문학지 창간에 참여했으며, 이후 몇 년 동안 《르 방케》와 《라 르뷔 블랑슈》(La Revue Blanche)에 정기적으로 단편을 발표했다.1896년에는 초기 작품들을 모은 《즐거움과 나날》(Les plaisirs et les jours)이 출판되었다. 이 책에는 아나톨 프랑스의 서문과 마들렌 르메르 부인의 그림이 수록되었는데, 르메르 부인은 프루스트 소설 속 베르뒤랭 부인의 모델이 된 인물이다. 르메르 부인은 1894년 여름과 1895년 3주 동안 프루스트와 레이날도 앙을 자신의 르베용 성으로 초대하기도 했다. 《즐거움과 나날》은 호화롭게 제작되어 같은 크기의 다른 책보다 두 배나 비쌌다.
같은 해 프루스트는 소설 《장 상튀유》(Jean Santeuil) 집필을 시작했다. 이 소설은 1952년 프루스트 사후에 출판되었다. 《장 상튀유》에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서 다뤄질 여러 주제들이 이미 나타나 있는데, 기억의 수수께끼와 성찰의 필요성 등이 그것이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여러 부분은 《장 상튀유》의 초고에서 발견된다. 《장 상튀유》에서 부모는 매우 가혹하게 묘사되는데, 이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서 부모를 숭배하듯 묘사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쾌락과 나날》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과 줄거리 전개의 어려움으로 인해 프루스트는 1897년에 《장 상튀유》 집필을 점차 포기했고, 1899년에는 완전히 중단했다.
1895년부터 프루스트는 몇 년 동안 토머스 칼라일, 랄프 왈도 에머슨, 존 러스킨의 책을 읽었다. 이를 통해 그는 예술과 사회에서 예술가의 역할에 대한 자신의 이론을 다듬었다. 《되찾은 시간》에서 프루스트의 주인공은 존 러스킨의 《세사미와 백합》을 번역했던 기억을 떠올린다. 프루스트에게 예술가의 책임은 자연의 외관에 맞서 그 본질을 추론하고, 그 본질을 예술 작품으로 다시 표현하는 것이었다. 러스킨의 예술관은 프루스트에게 매우 중요했으며, 그는 러스킨의 여러 책을 "암기"할 정도였다고 주장했다.[6]
1904년 프루스트는 《르 피가로》(Le Figaro)에 발표한 "대성당의 죽음"(La mort des cathédrales)이라는 글에서 고딕 양식의 대성당을 "가장 높고, 의심할 여지 없이 가장 독창적인 프랑스 천재의 표현"이라고 칭송했다.[35]
1908년은 작가로서 프루스트의 발전에 중요한 해였다. 그해 전반기에 그는 여러 잡지에 다른 작가들의 문체 모방(패스티슈)을 발표했다. 이러한 연습은 프루스트가 자신의 스타일을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또한, 그해 봄과 여름에 프루스트는 《생트뵈브에 반대하여》(Contre Sainte-Beuve)라는 제목으로 통합될 여러 글쓰기 단편들을 작업하기 시작했다. 프루스트는 친구에게 보낸 편지에서 "귀족에 대한 연구, 파리 소설, 샤를 오귀스탱 생트뵈브와 귀스타브 플로베르에 대한 에세이, 여성에 대한 에세이, 남색에 대한 에세이(출판하기가 쉽지 않음), 스테인드글라스에 대한 연구, 묘비에 대한 연구, 소설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썼다.[6]
프루스트는 이러한 단편들로부터 소설을 만들기 시작했다. 이 소설의 개요는 잠 못 이루는 1인칭 화자가 밤에 어린 시절 어머니가 자신에게 와주기를 기다렸던 기억을 떠올리는 것을 중심으로, 샤를 오귀스탱 생트뵈브에 대한 비판과 예술가의 작품을 이해하는 데 가장 중요한 도구는 전기라는 생트뵈브의 이론에 대한 반박으로 끝날 예정이었다. 미완성 원고 노트에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권의 "콩브레"와 "스완의 사랑" 부분, 그리고 7권의 마지막 부분과 일치하는 요소들이 많이 발견된다. 출판사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소설에 대한 개념이 변화함에 따라 프루스트는 동일한 주제와 요소를 포함하는 다른 프로젝트로 작업을 전환했다. 1910년까지 그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집필하고 있었다.
5. 1. 1. 프루스트 생전 출판
- 《즐거움과 나날들''Les Plaisirs et les Jours''》, 칼만-레비, 1896년[65]
- 《아미앵의 성서''La Bible d'Amiens''》, 존 러스킨의 《아미앵의 성서''The Bible of Amiens''》 번역본, 메르퀴르 드 프랑스, 1904년[67][68]
- 《참깨와 백합''Sésame et les Lys''》, 존 러스킨의 《참깨와 백합''Sesame and Lilies''》 번역본, 메르퀴르 드 프랑스, 1906년[67][68]
- 《모작과 잡록''Pastiches et Mélanges''》, NRF, 1919년[99][100]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À la recherche du temps perdu, 7권, 이전 번역명: 과거의 회상)(1913–1927)[72][102]
# 『스완의 사랑』(Du côté de chez Swann, 다른 번역명: 스완네 집 쪽으로)(1913)[72]
# 『젊은 시절의 그늘』(À l'ombre des jeunes filles en fleurs, 다른 번역명: 꽃피는 숲 속에서)(1919)
# 『게르망트 쪽으로』(Le Côté de Guermantes, 원래는 2권으로 출판)(1920–1921)
# 『소돔과 고모라』(Sodome et Gomorrhe, 원래는 2권으로 출판, 다른 번역명: 평원의 도시들)(1921–1922)
# 『죄수』(La Prisonnière, 다른 번역명: 포로)(1923)
# 『도망자』(Albertine disparue, 다른 제목: La Fugitive, 다른 번역명: 달콤한 사기꾼이 사라지다, 알베르틴이 사라지다)(1925)
# 『되찾은 시간』(Le Temps retrouvé, 다른 번역명: 다시 찾은 시간, 과거의 재현) C. K. 스콧 몽크리프 번역(1927)
프루스트는 러스킨의 작품 두 편을 프랑스어로 번역하려 했으나, 영어 실력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번역은 단체 작업으로 진행되었다. 어머니가 초고를 작성하고, 프루스트가 처음으로 수정하고, 그의 친구이자 연인이었던[33] 레이날도 앙의 사촌인 영국인 마리 노드링거가 다시 수정하고, 마지막으로 프루스트가 다듬었다. 편집자의 질문에 프루스트는 "나는 영어를 안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러스킨을 안다고 주장하는 것입니다"라고 대답했다.[6][34] 프루스트의 장문의 서문이 포함된 《아미앵의 성서》는 1904년 프랑스어로 출판되었다. 번역과 서문 모두 호평을 받았는데, 앙리 베르그송은 프루스트의 서문을 "러스킨 심리학에 대한 중요한 기여"라고 칭찬했고, 번역에 대해서도 비슷한 칭찬을 했다.[6]
5. 1. 2. 프루스트 사후 출판
- 장 상퇴유 (Jean Santeuil), 1952년[66]
- 생트 뵈브에 반대하여 (Contre Sainte-Beuve), 1954년[101]
- 시평집 (Chroniques), 1927년
- 후작부인의 고통 (Le chagrin de la marquise), 1961년
- 샤르댕과 렘브란트 (Chardin et Rembrandt), Le Bruit du temps, 2009년
- 되찾은 월간지 (Le Menseul retrouvé), précédé de « Marcel avant Proust » de Jérôme Prieur (sous-titré ''Inédits''), éditions des Busclats, 2012년 11월
- 할머니의 죽음 (Mort de ma grand-mère), 작가 베르나르 프랑이 결말을 썼음, Grenoble, Éditions Cent Pages, 2013년
5. 2.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 1권 〈스완네 집 쪽으로〉(''Du Côté de chez Swann''), Grasset, 1913년
- * 1부 : ''<콩브레> (Combray)''
- * 2부 : ''<스완의 사랑> (Un amour de Swann)''
- * 3부 : ''<고장의 이름 : 이름> (Noms de Pays : le nom)''
- 2권 〈꽃피는 아가씨들 그늘에서〉(''À l'ombre des jeunes filles en fleurs''), NRF, 1918년, 공쿠르상 수상작
- * 1부 : ''<스완 부인의 주변> (Autour de Mme Swann)''
- * 2부 : ''<고장의 이름 : 고장> (Noms de Pays : le pays)''
- 3권 〈게르망트 쪽〉(''Du côté de Guermantes''), NRF, 1921년 - 1922년
- 4권 〈소돔과 고모라〉(''Sodome et Gomorrhe''), NRF, 1922년 - 1923년
- 5권 〈갇힌 여자〉(''La Prisonnière''), NRF, 1923년
- 6권 〈사라진 알베르틴〉(''Albertine disparue''), NRF, 1925년
- 7권 〈되찾은 시간〉(''Le Temps retrouvé''), NRF, 1927년
1909년, 38세의 프루스트가 시작한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À la recherche du temps perdu)는 총 7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3,200페이지 분량에 2,000명이 넘는 등장인물이 등장한다. 그레이엄 그린은 프루스트를 "20세기 최고의 소설가"[36]라고 칭했고, 윌리엄 서머싯 몸은 이 소설을 "지금까지의 최고의 소설"[37]이라고 불렀다. 앙드레 지드는 처음에는 그의 작품에 그다지 매료되지 않았다. 초판은 앙드레 지드의 조언에 따라 갈리마르에서 거절당했다. 그는 나중에 프루스트에게 거절에 대한 사과 편지를 쓰며 그것을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심각한 실수 중 하나라고 불렀다.[38] 결국, 이 책은 프루스트의 자비로 그라세에서 출판되었고, 프루스트는 비평가들에게 호의적인 평을 하도록 돈을 지불했다.[39]
프루스트는 마지막 권의 원고와 교정을 완료하기 전에 사망했으며, 마지막 세 권은 사후에 그의 형제인 로베르 프루스트가 편집하여 출판되었다. 이 책은 C. K. 스콧 몽크리프에 의해 영어로 번역되어 1922년부터 1931년 사이에 『Remembrance of Things Past』(과거의 기억)라는 제목으로 출판되었다. 스콧 몽크리프는 7권 중 6권을 번역했고, 마지막 권을 완료하기 전에 사망했다. 마지막 권은 다른 번역가들에 의해 다른 시기에 번역되었다. 스콧 몽크리프의 번역본이 나중에 개정되었을 때 (먼저 테렌스 킬마틴에 의해, 그 다음 D. J. 앤라이트에 의해), 소설의 제목은 더욱 직역적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In Search of Lost Time)로 변경되었다.
1995년, 펭귄은 편집자 크리스토퍼 프렌더가스트와 3개국 7명의 번역가가 최신이자 가장 완전하고 권위 있는 프랑스어 원문을 바탕으로 한 이 책의 새로운 번역을 착수했다. 프루스트의 7권으로 구성된 6권은 2002년 영국에서 앨런 레인 각인으로 출판되었다.
2023년, 옥스퍼드 대학교 출판부는 편집자 브라이언 넬슨과 애덤 왓, 그리고 다른 5명의 번역가가 번역한 이 책의 새로운 번역본을 출간하기 시작했다. 이 책은 옥스퍼드 월드 클래식스 각인으로 7권으로 출판될 예정이다.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김창석 역, 국일미디어 [총 11권, 완역]
- '''《잃어버린 시절을 찾아서》''', 이형식 역, 펭귄클래식 [총 12권, 완역]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김희영 역, 민음사 [현재 총 8권, 예정]
-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 - 스완네 집 쪽으로 1》
-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2 - 스완네 집 쪽으로 2》
-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3 - 꽃핀 소녀들의 그늘에서 1》
-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4 - 꽃핀 소녀들의 그늘에서 2》
-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5 - 게르망트 쪽 1》
-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6 - 게르망트 쪽 2》
-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7 - 소돔과 고모라 1》
-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8 - 소돔과 고모라 2》
5. 2. 1.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원 판본
- 1권 〈스완네 집 쪽으로〉(''Du Côté de chez Swann''), Grasset, 1913년
- * 1부 : ''<콩브레> (Combray)''
- * 2부 : ''<스완의 사랑> (Un amour de Swann)''
- * 3부 : ''<고장의 이름 : 이름> (Noms de Pays : le nom)''
- 2권 〈꽃피는 아가씨들 그늘에서〉(''À l'ombre des jeunes filles en fleurs''), NRF, 1918년, 공쿠르상 수상작
- * 1부 : ''<스완 부인의 주변> (Autour de Mme Swann)''
- * 2부 : ''<고장의 이름 : 고장> (Noms de Pays : le pays)''
- 3권 〈게르망트 쪽〉(''Du côté de Guermantes''), NRF, 1921년 - 1922년
- 4권 〈소돔과 고모라〉(''Sodome et Gomorrhe''), NRF, 1922년 - 1923년
- 5권 〈갇힌 여자〉(''La Prisonnière''), NRF, 1923년
- 6권 〈사라진 알베르틴〉(''Albertine disparue''), NRF, 1925년
- 7권 〈되찾은 시간〉(''Le Temps retrouvé''), NRF, 1927년
1909년, 38세의 프루스트가 시작한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À la recherche du temps perdu)는 총 7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약 3,200페이지 분량에 2,000명이 넘는 등장인물이 등장한다. 그레이엄 그린은 프루스트를 "20세기 최고의 소설가"[36]라고 칭했고, 윌리엄 서머싯 몸은 이 소설을 "지금까지의 최고의 소설"[37]이라고 불렀다. 앙드레 지드는 처음에는 그의 작품에 그다지 매료되지 않았다. 초판은 지드의 조언에 따라 갈리마르에서 거절당했다. 그는 나중에 프루스트에게 거절에 대한 사과 편지를 쓰며 그것을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심각한 실수 중 하나라고 불렀다.[38] 결국, 이 책은 프루스트의 자비로 그라세에서 출판되었고, 프루스트는 비평가들에게 호의적인 평을 하도록 돈을 지불했다.[39]
프루스트는 마지막 권의 원고와 교정을 완료하기 전에 사망했으며, 마지막 세 권은 사후에 그의 형제인 로베르 프루스트가 편집하여 출판되었다. 이 책은 C. K. 스콧 몽크리프에 의해 영어로 번역되어 1922년부터 1931년 사이에 『Remembrance of Things Past』(과거의 기억)라는 제목으로 출판되었다. 스콧 몽크리프는 7권 중 6권을 번역했고, 마지막 권을 완료하기 전에 사망했다. 마지막 권은 다른 번역가들에 의해 다른 시기에 번역되었다. 스콧 몽크리프의 번역본이 나중에 개정되었을 때 (먼저 테렌스 킬마틴에 의해, 그 다음 D. J. 앤라이트에 의해), 소설의 제목은 더욱 직역적인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In Search of Lost Time)로 변경되었다.
1995년, 펭귄은 편집자 크리스토퍼 프렌더가스트와 3개국 7명의 번역가가 최신이자 가장 완전하고 권위 있는 프랑스어 원문을 바탕으로 한 이 책의 새로운 번역을 착수했다. 프루스트의 7권으로 구성된 6권은 2002년 영국에서 앨런 레인 각인으로 출판되었다.
2023년, 옥스퍼드 대학교 출판부는 편집자 브라이언 넬슨과 애덤 왓, 그리고 다른 5명의 번역가가 번역한 이 책의 새로운 번역본을 출간하기 시작했다. 이 책은 옥스퍼드 월드 클래식스 각인으로 7권으로 출판될 예정이다.
5. 2. 2. 한국어 번역서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김창석 역, 국일미디어 [총 11권, 완역]
- '''《잃어버린 시절을 찾아서》''', 이형식 역, 펭귄클래식 [총 12권, 완역]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김희영 역, 민음사 [현재 총 8권, 예정]
-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 - 스완네 집 쪽으로 1》
-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2 - 스완네 집 쪽으로 2》
-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3 - 꽃핀 소녀들의 그늘에서 1》
-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4 - 꽃핀 소녀들의 그늘에서 2》
-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5 - 게르망트 쪽 1》
-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6 - 게르망트 쪽 2》
-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7 - 소돔과 고모라 1》
- *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8 - 소돔과 고모라 2》
6. 참고 문헌
피에르 아브라암의 <프루스트''Proust''> (리데르, 1930), 피에르 아술린의 ''Autodictionnaire Proust'' (Omnibus, 2011), 제롬 바스티아넬리의 ''Dictionnaire Proust-Ruskin'' (Classiques Garnier, 2017), 사뮈엘 베케트의 <프루스트''Proust''> (1930, 프랑스어 번역 1990) 등 프루스트에 대한 다양한 연구서와 사전이 출간되었다. 앙투안 콩파뇽의 ''Proust entre deux siècles'' (Le Seuil, 1989)와 ''Un été avec Proust'' (Éd. des Équateurs, 2014), 질 들뢰즈의 <프루스트와 기호들''Proust et les signes''> (PUF, 1970), 쥘리아 크리스테바의 ''Le Temps sensible : Proust et l'expérience littéraire'' (Folio Essai, 2000) 등은 프루스트의 작품세계를 철학적, 문학적으로 분석한다. 조르주 카타위, 앙드레 모루아, 조지 D. 페인터, 장 이브 타디에 등은 프루스트의 전기를 저술하여 그의 생애와 작품 간의 연관성을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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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에르 아술린, ''Autodictionnaire Proust'', Omnibus,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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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第一章 プルーストの位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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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はしがき
[42]
서적
はじめに
[43]
서적
第一回 プルーストの生涯と小説史における位置
[44]
서적
年譜
[45]
서적
第二部 プルーストの作品と思想 第二章『失われた時を求めて』 おわりに
[46]
서적
第二部 プルーストの作品と思想 第二章『失われた時を求めて』 三 作品研究――その一
[47]
서적
第二回 『コンブレ―』に始まる文学発見の物語
[48]
서적
第一章 プルーストの生涯 第一章 幼年時代 一 両親の家系とその生活環境
[49]
서적
プルースト年譜
[50]
서적
口絵写真
[51]
서적
[52]
서적
[53]
서적
[54]
서적
第二章 虚構の自伝
[55]
서적
第一章 プルーストの生涯 第一章 幼年時代 二 《黄金の幼年期》と喘息の発病
[56]
서적
第一章 プルーストの生涯 第二章 リセ時代 二 文学の世界に
[57]
서적
第一章 プルーストの生涯 第二章 リセ時代 一 さまざまな出会い
[58]
서적
[59]
서적
[60]
서적
第一章 プルーストの生涯 第三章 青年時代 二 社交界と彼をめぐる人間模様
[61]
서적
第一章 プルーストの生涯 第三章 青年時代 一 職業への模索
[62]
서적
[63]
서적
[64]
서적
[65]
서적
第二部 プルーストの作品と思想 第一章 初期の作品 一『楽しみと日々』
[66]
서적
第二部 プルーストの作品と思想 第一章 初期の作品 二『ジャン・サントゥイユ』
[67]
서적
第一章 プルーストの生涯 第三章 青年時代 三 ラスキンへの傾倒
[68]
서적
第二部 プルーストの作品と思想 第一章 初期の作品 三 ラスキンの翻訳
[69]
서적
第一章 プルーストの生涯 第三章 青年時代 四 母親の死がもたらしたもの
[70]
서적
第一章 プルーストの生涯 第四章 創作の時代 一 本格的な創作活動へ
[71]
서적
第五回 『花咲く乙女たち』とエルスチール
2009
[72]
서적
第二部 プルーストの作品と思想 第二章『失われた時を求めて』 二 作品の生い立ち
1997
[73]
서적
第九章 アルベルチーヌまたは不可能な愛
2002
[74]
서적
第一章 プルーストの生涯 第四章 創作の時代 二 文壇への足がかりを築く
1997
[75]
서적
第一章 プルーストの生涯 第四章 創作の時代 三 栄光と死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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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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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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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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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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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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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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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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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서적
2002
[84]
서적
2002
[85]
서적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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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第五章 フォーブール・サン=ジェルマン
2002
[87]
서적
第六回 『ゲルマントの方』と空しい才気
2009
[88]
서적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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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第三回 スワンの恋とスノビズム
2009
[90]
서적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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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2002
[92]
서적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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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第九回 ユダヤ人の肖像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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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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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2002
[96]
서적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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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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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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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第二部 プルーストの作品と思想 第一章 初期の作品 四 パスティッシュ(模作)
1997
[100]
서적
2002
[101]
서적
第一章 序曲『不眠の夜』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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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
第二部 プルーストの作品と思想 第二章『失われた時を求めて』 一 梗概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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À la recherche de Marcel Prou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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